엄마표로 영어를 시작하기에 앞서
잠수네 영어책을 읽었다.
하지만 너무 막막하고, 아이도 거부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첫재 딸이 7세(만 6세), 둘째 아들이 6세(만 5세)가 된 8월, 시작하기로 했다.
아이들 모두
영어유치원도 다니지 않고,
영어노출도 많이 못해주어서 살짝 걱정이 된다.
첫째는 그래도 한글 좀 빨리 떼서
5세 때 한글을 떼고,
6세 때 파닉스를 알려주어서 스마트파닉스 5권을 푼 상태이다.
둘째는 6세인 현재 한글을 조금 뗀 상황이고,
파닉스는 모르는 상태이다.
잠수네 영어에서는 초기에
흘려듣기, 집중듣기, 집중듣기 한 영어책 읽기, 집중듣기 안한 영어책 읽기로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첫째
집중듣기를 싫어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리고 음원이 없는 것은 유튜브로 음원을 트는데
시간이 지체되고, 맥이 끊기는 상황도 계속 발생했다ㅜㅜ
그래서 엄마가 읽어주고 따라하는 걸로 진행해봤는데,
성향이 주도적이어서 그런지
틀려도 그냥 자기가 읽겠다는 것이다.
일단 재미를 붙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원하는 데로 혼자 읽으라고 했더니
찍어달라고 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유튜브를 너무 많이 본 듯 하다....
똥손인 엄마이지만,, 열심히 찍고,, 독려해서
꾸준히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보름 정도 진행 중이다.
둘째는 엄마가 읽어주고,
그 문장을 따라읽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잠수네에서 알려준 정석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영어책읽기를 꾸준히 한다면
정말 실력이 향상될까?
잠수네를 한 다른 아이들처럼 두꺼운 영어책을 읽는 날이 올까?
일단 해보자!
아무것도 안한 것보단 낫겠지!
의심하지 말자!
이렇게 다짐하며
매일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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